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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의 칼봉산 매봉 수락폭포 (0220821)

각흘산에 이어서 가까운 가평의 경반리 계곡을 찾아가는 길에 수락폭포와 덤으로 칼봉산과 매봉을 경유하는 일정이다 휴양림관리사무소 -3.2km - 경반사 - 1.7km - 칼봉산 - 0,9km - 회목고개 - 1.3km - 매봉 - 0.85km - 분기점 - 0.65km - 임도 - 1.7km - 수락폭포 - 3.9 km- 경반리 합계 : 14.2km / 8시간 36분 네비에 칼봉산 휴양림을 주문하고 그 위에 있는 관리사무소 앞 도로 한켠에 주차를 하고서 산행을 시작한다 / 7시 21분 시작하면 곧바로 우측 도로로 내려서고 첫 계곡을 대면한다 새 등산화 덕에 그냥 벗지 않고 건널 수 있었다 그 옛날 한석봉님이 태어난 고장인지 양선식품에서 그 이름을 이용한 떡 판매점이 첫 계곡을 건너면 만나고 하산시에는 이 ..

명산 산행기 2022.09.06

철원의 각흘산 (220814)

명성지맥인 고개 자등현(해발 약 440m)에 애마를 세우고서 철문을 열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 8시5분 자등현 - 2.6km - 삼거리 - 1.2km - 808봉 -1.3km - 각흘산 - 0.5km - 능선삼거리 - 3.0km - 47번 지방도로 - 1.3km- 자등현 합계 : 9.9 km / 7시간 4분 산행 초장부터 배앓이가 시작해 종일 편치가 않았던 하루의 여정이었으나 아주 느긋한 산행을 즐긴 일정이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차단하기위한 시설물인 철조망 문을 열고서 제대로 닿고 초반의 짧은 된비알을 치고 임도를 만나고 안개가 자욱한 숲길을 따른다 등로는 뚜렷하고 고저차도 완만한 지형에 육산의 형태로 주변 여기저기 버섯들이 자라고 있었다 모여 있어야 더 아름다운데 홀로 핀 원추리를 보고 헬기장에 도착..

명산 산행기 2022.09.05

산청의 웅석봉

산 행 일 : 2022년 8월 6일 진행경로 : 밤머리재 - 3.2km - 왕재 - 1.8km - 웅석봉 - 1.1km - 십자봉 - 2.3km - 임도 - 1.5km - 선녀탕 - 1.2km - 내리주차장 합계 : 11,1km / 5시간 14분 해발 약 585m인 밤머리재에 이르니 햇빛이 짱장하게 내리는데 반해 시계는 뿌연게 조망에 대한 기대를 무너뜨린다 59번 국도가 지나가는 산청군 삼장면 홍계리는 좁은 터에 육중한 산줄기들이 넘실대는게 여기가 지리산자락임을 말한다 산꾼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매점 주인장은 태평하게 앉아 있는데 뭐라도 구입할 품목이 없는게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동하고 함께 온 회원님들은 죄다 숲으로 숨어 들었다 밤머리재 표석과 안내지도를 살피고 국도변에 위치한 웅석봉의 정문에서 주렁주..

명산 산행기 2022.09.05

토왕성폭포 숙자바위 소토왕골 (2부)

토폭 우릉 상단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육산의 숲길을 따라 조금 진행하면 다시 암릉이 기다리고 있다 암릉길에서 보이는 풍광은 별반 다를게 없지만 하늘이 열려 있어 더위를 더 느끼게 된다 땀을 딱아도 흐르는 땀이 산행에 이렇게 장애가 될줄은 몰랐다 970m인 무명봉 정상부도 귀찮았지만 가본다 / 14시28분 노적봉과 봉수대 집선봉이 그림같은데 바람 한점이 없다니 징한 날씨다 전면의 숙자바위길도 땡볕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다 가운데는 칠성대 맨 좌측이 칠성봉이다 그래 천천히 가보자고 맘을 다스리고 토폭 상단 토왕골까지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몸이 그 이후로 체력의 부침을 절절히 느끼며 암벽을 탄다 사실 암벽을 타는 재미가 쏠쏠하데 여기서는 그저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찍으려고 한 칠성봉은 욕심도 포기하기로 한다 해발..

설악산 2022.07.05

설악산 토왕성폭포 숙자바위 소토왕골 (1부)

남한 최고의 폭포인 토왕성폭포의 전경  (220702) 상단의 높이가 150m, 중단은 80m, 하단은 90m, 합이 320m로 알려진 토폭의 상단의 힘찬 물줄기  목요일까지 서울 도심은 많은 비가 내렸다.  설악산에도 제법 많은 비가 내렸겠지 생각하고 모든것 제쳐두고  찾아온 설악동. 주차비 5천 입장료 4.5천 합이 9500원을 지불하고 맑개 개인 하늘을 우러러 본다 / 8시 2분    언제봐도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는 설악동 입구의 전경은 볼수록 매력이 철철 넘쳐  설악동 오는 길에 제일먼저 눈에 띄는 저항령계곡의 저항봉과 황철봉이 오늘따라 유난히 멋져 보인다  쌍천도 새롭게 정비했는지 더 시원스럽게 보이고 / 8시 10분   비룡폭포 가는 탐방로도 새롭게 정비하여 깨끗한 맛은 있지만 옛정취가 사라..

설악산 2022.07.04

갱기골 치마바위 안산 치마좌능선 (2부)

남능에서 본 치마바위 자태 성골 좌능에서 본 안산과 고양이바위 전경 안산에서 보는 치마바위 1부에 이어 진행전에 한계산성길에서 본 성골좌능길의 치마바위 풍경을 구경하고 한다 / 금년 6월 1일 사진 갱기골 상부 끝에 이르러서 성골좌능선을 따라 걷게 된다 지나온 조망바위와 숲에 가린 성골과 천제단까지 이르는 한계산성릿지길의 모습을 찾아보고 흐릿한 가리봉능선을 구경한다 1부의 그 길은 등로가 아니었고 그렇다고 대단한 조망을 주는 장소도 아니기에 직등하는 능선을 타고서 1133봉을 오른다 정상에는 바람이 세 식사처로는 편안한 장소가 아니었고 1133봉을 내려가는 길에 우측으로 깊게 떨어지는 짧은 암릉을 타는데 그곳에서 보는 풍경도 좋았다 불러보는 안산과 고양이바위 그곳에서 자라고 있는 돌양지꽃 그래 넌 뭘 먹..

설악산 2022.06.28

갱기골 치마바위 안산 치마골좌능 (1부)

갱기폭포 상단부(약 130m) 전경 치마바위 안산 그리고 고양이바위 안산과 고양이바위 산 행 일 : 2022년 6월 25일 진행경로 : 쇠리마을주차장 - 0.8km - 한계2교 - 1.0km - 갱기폭하단 - 0.6km - 갱기폭상단 - 1.0km - 성골좌능 - 0.4km- 조망바위왕복 - 0.6km - 치마바위남능 - 0.5km - 치마바위북능 -0.2km - 성골입구 -0.15km - 안산 - 0.15km - 성골 - 1.2km - 치마골좌능 삼거리 - 2.4km - 삼거리 - 0.6km - 관광농원 -0.4km- 44번국도 - 0.6km - 주차장 *계 : 10.6km / 10시간7분 마을 도로 한켠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려고 성골 좌능선을 담는다 그때에 친절한 아줌씨가 주차장 위치를 알려준..

설악산 2022.06.28

북설악의 상봉 신선봉(0220612)

숲을 밝히는 금마타리와 향긋한 향을 선사하는 정향나무의 동정과 순백의 귀태가 흐르는 함박나무도 그립고 육중한 산세와 더불어 기골찬 암골 조망미를 주는 산행지가 있어 북설악으로 간다 화암사 주차장에서 성인대를 지나 상봉과 신선봉 그리고 화암재를 경유하여 화암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일정이다 화암사 경내와 울산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요처인 수바위를 스윽 올려다 보고는 뿌연 창공을 탓하며 지나친다 상대적으로 북쪽이라고 아직도 연두빛이 진하게 남은 숲속을 걷는 기분은 좋다 성인대 가는 길은 등산로가 넓어졌고 밝아졌다 못보던 목책계단길도 새롭게 놓여 있었다 성인대 성인대에서 사마귀바위지점도 찾아본다. 마음같아서는 그곳으로 올라 역순으로 한바퀴 하고 싶었었다 예보상으로는 흐린다 했는데 ... 어째 하늘빛이 요상하..

설악산 2022.06.23

성주. 칠곡의 영암산 선석산 비룡산

지도상으로만 봐둔 미답지의 산으로 우중산행을 한 영암산에서 비룡산 구간의 여정이다 산 행 일 : 2022년 6월 4일 진행경로 : 전국로지스 - 1.2km - 중리저수지 - 1.9 km - 영암산북봉 - 0.4km - 영암산 - 2.9km - 선석산 - 1.5km - 지맥삼거 리 - 1.1km - 비룡산 - 0.2km - 삼거리 - 2.6km - 두만지주차장 *계 : 11.8km / 4시40분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에 대부분의 산객들이 다 내리고서 7km의 거리에 있는 들머리를 찾지 못해 많은 시간을 보내고서 4번국도변의 효성실버 요양원을 지나 동광주유소(s오일)가 보이는 지점에서 내려 전국로지스 앞(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831번지)에서 산행 채비를 갖추고서 11시에 산행을 시작한다 가랑비를 맞으며 포장로..

명산 산행기 2022.06.10

한계산성길과 안산을 지나 성골로 원점회귀 산행(0220601)

도상거리 : 옥녀탕 휴게소 -3km - 1396봉 - 1.2km - 안산 - 0.1km - 성골 - 2.2km - 산성 - 0.8km - 휴게소주차장 계 : 7.3km 해발 약 400m 지점에서 출발해 옥녀탕과 한계산성을 경유하여 상성천제단을 지나 1396봉 능선까지 고된 된비알을 탄다 한계산성까지 탐방로를 개설하려는 노력으로 추정되고 지나야 하는 촉스톤 핸폰사진 이 촉스톤은 구경만 하고 핸드폰사진 하늘벽과 가리봉 안전 로프는 제건된 상태로 이제는 오지 말라는 경고구간을 통과했다 황벽나무가 있는 여기서 고도 150m 를 치고 오르면 몽유도원도 길과 조우한다. 4년전에는 쉽게 지났는데 생소했다. 산성길에 정향나무 내려선 안부에서 직선거리로 750m 거리에 있는 1396봉을 고도 350m를 극복해야 하는 가..

설악산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