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드림

피면 예쁘겠다 이름이 뭐꼬???/ 가야할 오름길을 바라보며 철계단이 생기기전 겨울에 장수매표소에서 시작된 산행은 사진에 보이는 구간에서 심적인 고통을 주었었다 당시 눈이 조금왔었고 얼어있는 내리막길이었기에 별의별 생각을 하며 내려온 구간이다 운무가 죽인다 지나는 산님에게 부탁하여 ..

왜솜다리? 다북떡쑥? 왜솜다리에 한표던짐 한계령방향 점봉산 너머 멀리 히미하게 보이는 오대산 자락 가리능선이다 언제 함 가보지 땡겨본 점봉산 방향 한게령을 삼킨 운해 운해를 실컷 즐겨본다 길은 별로지만 숲이좋다 나무사이로 걷는 기분 아는사람은 알 거이다 이곳도 주위를 기울이지 안ㅎ으..

산꿩의다리다 설악의 다람쥐는 등산객을 무서워 하지 않은다 요강나물의 꽃이 지고난 모습같다 살아천년 죽어 천년 등로길에 몇그루의 주목이 시선을 붙잡는다 그 중의 한그루임 이꽃처럼 하는일이 번창하길 그리면서 ~~~~~ 귀때기청을 내려와 처다보며 가리능선 너머 하늘이 예사롭지 않다 적당한곳..

때깔이 곱다 꽃은 지고 그 열매가 댕댕이 나무다 보기귀한 종이다 조금있으면 흐드러지게 필 노란 매발톱이다 귀한 종이다 이런꽃 한송이 마님께 전하고 싶다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바위 채송화 ? 다음주에 오면 만날것 같은데 아쉽다 지리제석봉만 고사목이 있는게 아니다 귀때기청에도 있으니..

작년에 보았던 모습 그대로 ~~ 정리가 아직도 안되었네요 관계기관에서 신경쓰셔야 할 듯 싶다 예전 계단없던 시절이 생각난다 숲은 안개에 쌓이고 암릉도 안개에 얌전해져 보인다 한계령 삼거리에 올라서니 벌과 나비를 유혹하기 위해 가짜꽃으로 치장하는 백당나무가 반기며 저마다 살아가기위한 ..

7월 4일 새벽에 축구를 보다가 출발 예정시간보다 1시간을 지체하고 6시에 출발하여 설악을 찾아간다 이번구간은 한계령~귀때기청~대승령~장수매표소를 경유하는 산행으로서 야생화와 운무를 기대하며 최대한 천천히 서북능선을 거닐어 볼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온다던 비는 오지않고 산행하기 좋은 ..

신선이 본다는 선경을 보았으니 신선물이 들었을까? 오르면 내려가야 하는법 아직도 미련이 남아 자꾸 눈길이 가는 자신을 어찌할 수 없다 속초 앞바다도 보인다 실질적인 조망구간은 마치었다 너무너무 배부른 산행이었다 찐한 운해도 멋 있겠지만 오늘처럼 살며시 보여주는 그림이 넘 좋았다 동행..

공룡길은 힘이든다고 한다 하지만 힘든만큼의 기쁨을 아낌없이 주는 산이다 가야동 계곡방면을 내려다보고 암봉뒤로 화채릉선 가야 할 신선봉이 보인다 저봉에 올라서면 >>>>> 편한 등로길에 선경을 보여주는 조망처에서 .... 구름띠를 입고있는 나한봉까지 보임 배가 에너지를 요구하여 떡..

1275봉에 안겨 호연지기를 되새기며 내림길에 본 풍경 1275봉을 내려와서 남근석? 이라는 선바위를 보고서 암봉 틈새에 살아가는 돌 단풍 뒤돌아서서 선바위를 보니 그래 맞다 거시기 바위 같애 그렇게 보이남 유 남성미가 꿈들대는 용아릉바위군들 용아장성 끝자락 <봉정암쪽> 천화대능선의 범봉..

이제 1275봉이 얼마 남지 않았다 배도 고프고 ...하여 배를 달래주고 ..... 근육질의1275봉이 보인다 너를 보기 위해 잠도 물리치고 달려 왔더니..... 버선발로 날 반겨주며 ~~~기다리고 있었나 보다 !!!! 가슴이 마구마구 뛴다 1275봉 밑에서 오려다본다 대단하다는 말 이외에 >>>더 무슨말이 .... 1275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