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꿩의다리다
설악의 다람쥐는 등산객을 무서워 하지 않은다
요강나물의 꽃이 지고난 모습같다
살아천년 죽어 천년
등로길에 몇그루의 주목이 시선을 붙잡는다
그 중의 한그루임
이꽃처럼 하는일이 번창하길 그리면서 ~~~~~
귀때기청을 내려와 처다보며
가리능선 너머 하늘이 예사롭지 않다
적당한곳에 자리잡고 자리깔고 점심을 맛나게 먹고
축구보니라 부족하였던 잠도 보충하느라보니 100분이 훌쩍 지났다
야생화는 아무리 보아도 정겹다
드디어 만났다 !!! 바람꽃~~~~~
작년에는 일찍와서 꽃망울만 보았는데
너무 반갑다
이제 범꼬리를 만나면 되는데
햇갈린다
흰둥근 이질풀인지 산쥐손이인지 ??
일단 산쥐손이로 하자
세잎종덩굴의 꽃이진 후 모습
언제 상투바위골로 올라 귀때기청의 귓방울을 만져 볼까나 ??
가야할 방향
안산의 머리가 빠끔이보인다
서북능선의 재미는 가리능선을 바라보며 걷는 것이다
아직도 한계령은 운무에서 헤어나지 못하였다
나처럼 홀로 오신 산님
어째 뒷모습이 거시기하다
그런 나는 ....
1. 야생화같은디 아시는분 이름 지어주셔요
2. 아시는분
출처 : 부천백두대간산악회
글쓴이 : 열린생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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