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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한계산성길 (0180613)

다시 설악이다 단잠을 마다않고 찾는 이유는 꿈속에서라도 그리는 풍경이 있기 때문이다 흑백의 수채화처럼 안겨오는 설악산 오늘은 눈앞에 펼쳐진 안산과 치마바위 그리고 고양이바위를 목적으로 한 산행이다 산 행 일 : 2018년 6월 13일 진행 경로 : 옥녀탕휴게소 - 한게고성 - 안산 - 성골 - 옥녀탕휴게소 산행 특징 : 한계산성길은 전신근육을 사용해야 함 성골의 상단부는 거칠고 지면에 정착되지 않은 바위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함 같은 풍경이 반복되므로 좀 지루한 산행이 될 수도 있음 안산으로 가는 능선에 야생화들이 많았음 지금은 패쇄된 옥녀탕휴게의 주차장이 썰렁하기 그지없다 숲 삼거리에서 산성을 향해 오르는 등로 같은 길을 외면하고 계곡으로 내려선다 옥녀가 목욕한 탕인가 탕을 횡단하여 좀더 진행하면 바로 ..

설악산 2018.06.28

북설악 상봉

설악산을 갈때마다 지나갔던 미시령 고개의 좌측의 능선은 어떤 모습일까 늘 궁금했었다 특히 3년전 멍애골에서 상봉을 잇는 구간에서 그 궁금증이 더 했다 지도상으로 보면 큰 굴곡없이 그냥 줄기차게 가풀막을 타는 형상인데 암봉이 있다면 우회하리라 생각하면서 산기도 없는 코스에 그 능선의 형태와 황철봉에서 발달한 음지백판골과 선바위골의 모습을 살피고 싶은 소망을 안고서 박달나무 쉼터에 도착했다 산 행 일 : 2018년 6월 6일 진행 경로 : 창암 - 상봉 - 화암재 - 멍에먹골 - 마장터 - 소간령 - 창암 지형 특징 : 상봉 전위봉 전까지 육산임 800여미터의 고도차를 5.5km의 거리를 줄기차게 오르는 코스로 위험구간은 없음 등로는 중반까지 뚜렷하나 7-9부에선 묘연하다 상봉 전위봉전까지 숲길이다 보니 조..

설악산 201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