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드림

빠이록트님의 수고로 질매제에 무사히 도착한 후 간단히 몸 풀기와 기념단체사진을 남긴후 우두령을 출발 하였다 유순한 등로길에는 민들레와 제비꽃 그리고 둥글레가 어서 오셔요 라고 싱그럽게 인사한다 처음부터 오름길이지만 급하지 않아 모두가 힘들이지 않고 완주할 수 있을것 같다 그래도 대..

가끔 하늘을 보면 생각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등로 따라 피고 지는 국수나무가 세상을 향하여 빠끔이 고개를 내밀며 인사하니 아니 반기랴!!!! 산수유와 생강나무를 혼동하게 되는데 이건 생강나무로서 바로 피었을때는 은은한 향이 너무도 좋다 나무의 생채기이다 무심고 던진돌에 맞은 사람은..

오늘 만난 야생화 중에서 가장 흥분 시킨 종이 이놈이었다. 이렇게 많은데 어디갔다 이제왔니 네게 묻고있다 잎이 무척이나 싱싱하고 꽃은 다소곳하니 약간은 수줍은듯이 피어서 시선을 잡았다 이꽃의 매력에 빠지면 미친다나 어짼다나 ... 이름은 미치광이 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점 현호색 이놈을 ..

석기봉 정상에서 산꾼의 모습 지난번 산행때 안개로 조망이 없었으나 오늘은 아쉬운대로 주위를 조망할 기회를 갖으신 백두의 준족분들 내려오다 올려다본 석기봉 석기봉의 내림길은 가파르고 미끄러워 한겨울에는 우회를 하는게 바람직한 구간임. 우회시 마애불상을 시원한 약수물도 맛 볼수 있으..

소나무가 아주 귀한구간으로 기억된 산행길이 아니었나 싶다 령 지나온 구간 완전 s라인이다 민주 각호라인 삼마골 도착전 헬기장 숫자는 뭘 뜻한지 아시는 분 알려주시길 드디어 삼마골재다. 하지만 대장님은 민주지산방향으로 let's go를 외치고 !!! 울들은 안전 죽었다 해인리방향 잘 생긴 참나무를 ..

빗살현호색 개별꽃 화주봉을 내려와 올라야 할 1172봉을 오려다보며 지나온 화주봉(석교산) 다음구간인 황악산라인 산행구간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사나눈 민들래 12시30분에 점심 마치고 앞서가는 선두대장님일행 끈끈한 단풍나무의 형제애

출발은 우두령(질마재)에서 첫 오름짖부터 예사롭지않아 보이고 날씨는 쾌청 약간의 다리쉼을 하고 노오란 제비꽃이 등로 여기저기 반겨주네 드디어 화주봉 정상 가야할 대간길을 바라보다 잔디밭이 시선을 확 잡는데 좌로부터 삼도 석기 민주 각호라인 삼도봉에서 좌로흘러내린 백수리산라인 대덕..

산사람과 야생화.....그 속삭임 야생화와 고목 그리고 구름 뒤돌아서서 산오이풀 살아천년 죽어천년 개선문

투구꽃 용담 구절초와용담 짚신나물 참취 미역취 제석봉의풍경 산오이풀 백무동 방향 천황오름길의 주목

쥐손이풀 좀 쥐손이풀 닭의장풀 꽃향유 수리취와 쑥부쟁이 산오이풀 용담 참취 정영 엉겅퀴 짚신나물 고들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