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캥긴다
조금전 별볼일 없어 보이던데가 조봉일까
아니면 이 봉우리일까
올려다보니 아까보다 더 급경사 오르막이다
우이씨!!! 내려갈때 진짜 조심해야 겠다
올라보니 우측으로 부대 시설물이 보인다
올라온 좌측으로는 이게 보이고
조망이 죽인다
지도를 펴본다
그래 여기가 조봉이야
잘 올라왔네
주흘산을 바라보며
다음구간인 조령산을 바라보고
주흘산의 영봉과 주봉이 그 우측으로 운달산이 그산 좌로 국사봉이 보인다
미끄럽다
그래도 조봉을 확인하고 갈수 있슴에 배 부르다 ㅎㅎㅎㅎ
다시 등로에 합류하여 걸어간다
본디 대간길은 조봉을 지나 이화령 휴게소로 이어져야 하는데 국내 형편상 시설물이 점령하고 대간은 우측으로 열렸던것 같다
홀로 대간시에 유익한 정보가 되어주기에
드디어 이화령에 도착했다
짧은 여정이었지만 갈미봉을 보았고 조봉의 위치를 확인하였으니
뜻있는 산행이었다
근데 함께 걸었던 선두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
문경방향
조봉에서 저 사면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양띠 횐님의 배려로 저녁을 맛있게 먹었으며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산행을 접으면서 맜있는 요리를 하여 주신 귀순 총무님께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다
빠이롯트님의 안전운행으로 9시 30분에 집으로 무사히 들어왔다
함께 산에 들었지만 같이 걷지는 못했어도 같은날 같은 장소를 76인이 무탈하니 마치었습에 마음이 편하다
다음에 뵐때까지 좋으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면서 ....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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