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이 열려 그 풍광이 좋다던데 낙엽이 다 진 겨울에 찾아간다
들머리는 신암저수지에서 시작하여 정상을 경유하여 출렁다리로 하산하는 계획이다
한동안 둘레길을 걷는다
선일재까지 오면서 몸을 서서히 달구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계단길을 탄다
단높이와 단폭이 일정해 문경의 단산구간처럼 보행에 좋았다
비학산과 파평산
북녁하늘의 조망이 아주 탁월한 파평산
403계단을 오르니 전망대에서 풍광이 그만이더라
작년 여름에 개방한 감악산의 하늘길
대단한 하늘길로 이런 공력은 칭찬이 아깝지 않다
현장에서는 악귀봉은 보이지 않고 숨어 보이지 않아
칠봉산은 천보산이다
쉬어 가는 의자도 있어 휴식을 취하며 놀고 가기 딱 좋아
장군봉의 소나무
형소봉의 소나무
장군봉의 직벽 암장
자연인이 살고 있는 거처와 구름다리를 본다
해발 620m인 장군봉 정상부
양주의 감악정에서 보는 임꺽정봉
감악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진흥왕의 순수비로 추정한다는 아주 오래된 석비
전방에 까치봉이 있는 운계능선길로
해발 560m인 까치봉 정상
오늘은 선고개 방향이 아니다
여기서 묵은밭 방향인 범륜사로 향한다
전국의 수많은 산악회 띠지중에 아는게 하나도 없다
범륜사 대웅전
운계빙폭
너를 보고 싶었다
신암저수지 뒤로 보이는 임꺽정봉
이제서야 경기오악답다는 느끼게 된 산행으로 이렇게 자연의 선경을 선물한 양주군의 노력에 감사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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