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산행기

작지만 야물딱진 홍천의 팔봉산

열린생각 2022. 1. 18. 12:12

팔봉산하면 기암과 조망이 좋은 산으로 유명세를 간직하고 있다. 대구의 팔공산은 우람한 산세에 탐방로도 많고   서산의 팔봉산은 기암과 아기자기한 산세에 바다를 조망하는 즐거움을 주는 산으로 알려져 있는데 홍천의 팔공산은 어떨지 한번 느껴보고 싶어 찾아왔다 

  

금학산 가면서 아침에 담은 팔봉산의 전경 

 

13시도 안되었는데 겨울철에는 등산로 통제를 한다면서 눈도 없구만 들머리 문을 잠궜다 

 

식당가가 있는곳으로 해서 돌아야 하나 하고 둘러보니 만만해 보이는 지점이 있어 진행한다 

 

선답자들이 지나간 윤형철조망을 넘어가면서 이렇게 꼭 해야만 하는 갈등도 겪었다 

 

 

저기 식당가에서 오르려고 했던 장소가 내려다 보이고 

 

 

드디어 팔봉산의 진면목을 위한 초입 암봉구간이 보인다 

 

1봉을 가기위한 여정에 만나는 오전에 오른 금학산 - 여기까지 산이 연결되네 

 

 

금학산과 식당가 

 

비발디 스키장과 두릉산 

 

완전 돌산이네 

 

 

1봉 가기전에 옆으로 빠져 구경중 

 

 

어찌 저런곳에서 ... .. 뿌리 내릴만한 땅은 어디에 있니 아슬아슬하니 자라는 반송 

 

약 275m인 1봉의 정상 정상석이 아담하니 참 좋다 

 

1봉에서 조망 

 

 

 

정상의 소나무 분재 

 

 

2봉을 향해 내려가는 길 

 

2봉을 우회하는 길도 보이지만 직등하는 길을 따르고  

 

아래에 1봉 

 

2봉에 있는 건물    골산의 좁은 터에 ... .. 불심이란게 대단해 

 

팔봉산 정상에 있는 삼부인신당 

 

해발 327m인 2봉이 정상이다 

 

 

정상에서 풍경 

 

3봉의 기암이 확 들어온다 

 

 

정상에서 조망 

 

 

 

 

3봉을 향해 내려간다 

 

도중에 만나는 소나무 

 

3봉을 가려면 통과해야 하는 계단길 

 

3봉과 2봉 사이에 들머리로 하산하는 경로가 있고 

 

 

 

 

3봉주변에서 2봉을 본다 

 

 

 

3봉의 기암은 인물상이었다 

 

 

근사한 조망 

 

 

 

 

 

 

 

3봉의 소나무 고목 

 

 

4봉을 쉽게 가는 다리가 새롭게 생겼나 보고 해산굴방향으로 내려간다 

 

 

 

 

해산굴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았다 

 

 

 

지나온 3봉 전경 

 

만나게 될 5봉의 소나무가 멋져  

 

 

 

 

5봉 가는길 

 

 

5봉 

 

 

 

 

5봉 하부에 있는 멋진 소나무 

 

 

6봉 가는길에 만나는 송림 

 

 

 

 

 

5봉에서 6봉은 먼가 싶고 

내려왔다가 오르게 되는 6봉 가는길 

 

 

 

 

6봉 

 

6봉 아래의 고목 

 

6봉과 7봉의 안부 

 

 

7봉이다 

여기서 남양주에서 온 산객과 잠시 말을 주고 받으며 

 

조금 떨어진 8봉을 향해 내려간다 

 

 

 

 

 

 

 

안부 하산로 

 

산행 후반부이다 보니 사고가 더러 발생하는가 생각되고 

 

 

8봉 오르는 길은 안전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데 짧지만 철계단의 경사도가 심해 내려오다 사고가 발생했나 싶고 

 

타 봉에 비해 제법 넓고 편평하면서 소나무가 자라는 곳이 팔봉산의 막내인 8봉 정상었다 

 

 

7봉을 올려다 본다 

 

8봉 오르는 중에 스틱을 두고 와서 왕복하는 수고로움을 치르면서 본 풍경 

 

8봉 정상에서 

정상의 소나무와 금학산  

 

이 그림을 보고선 하산한다 

 

 

 

 

 

 

 

홍천강 둘레길인가  나름 재미있는 코스다 

 

7-8봉 사이 안부로 이르는 등로로 가장 무난한 하산 경로라고 한다  

 

 

 

험로 구간 

 

막혀 있어 다리밑으로 우회 하는중에 

 

 

2시간 30분만에 팔봉산을 둘러보았다 탐방객이 봄볐더라면 결코 이 시간에 하산할 수는 없는 코스를 여유롭게 즐겼다 

홍천의 팔봉산은 산세는 작지만 그 속에는 꽉찬 알맹이가 차돌처럼 뭉쳐진 그런 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