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10년 9월 26일
코 스 : 늘재~청화산 ~ 조항산 ~ 밀재 ~ 농바위
거 리 : 약 15킬로
시 간 : 출발 9시 50분 ~ 도착 17시 30분 ( 7시 40분 )
추석명절후 날씨가 너무도 맑고 깨끗하여 대간산행하는 날
배낭을 꾸리는 마음이 한결 가볍고 들뜬 기분을 느낀다
23일에는 형님가족과 함께 강화에 있는 혈구산~ 퇴모산까지 왕복산행을 하였고
24일에는 하남에 있는 검단산~용마산까지 왕복 산행을 즐겼다
25일에는 발코니 창 넘어로 보이는 하늘을 바라보며 산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억제하는
고통을 감수하느라 괜스레 빗자루에 화풀이 하며 방으로 거실로 발코니로 방방 뛰었다
오늘은 마음 편히 산으로 조신하게 들어가야 겠다
백두대간회원들과 단체인증샷
여기 삼송리 의상골에서 로얄팀은 의상저수지 방향으로 출발하게 되고
대간팀은 늘재로 이동한다
늘재의 풍경
마음이 급한 몇분은 벌써 산으로 들고
우리끼리 인증샷 날리고 - 좌측의 소나무를 보니 배불러온다
성황당 유래비를 지나면서
모두들 편안한 안전산행을 기원해본다
오늘 산행에 눈이 시리도록 푸른하늘과
아기자기한 암릉 그리고 산줄기를 보고싶다
먼저 올라선 스카이님이다
그곳에 올라 속리산 구간을 휘~ 둘러본다
사진은 도장산방향
좀더 올라오니 아주 잘생긴 소나무 한그루가 반긴다
사진넘어 암릉을 타 오르니 정국기원단이
전망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선두팀은 벌써 사라지고 후미팀을 담아본다
너무 멋지다
옮기는 걸음을 뒤돌아보면 조망이 좋다
하지만 아직은 성에 차지 않은다
언제보아도 밝고 쾌할하신 청개굴님
오늘 산행중에 자주 뵙게 되어 좋았다
조용하신 다봄과 도담님 부부- 함께 하는 모습이 넘 부럽다
산 부추
지난 9월 12일 산행시 구름속에 속살을 감추었던 속리산의 연봉이 .....
방향성 식물인 꽃향유 - 넘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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