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은 아침가리골로 연결되는 조경동 가는 등로이고
직진하면 대간길이지만
모두의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우측 왕승골로 탈출하기로 한다
이로서 오늘의 대간은 마치었다
짧은 산행이었기에 아쉬움도 있지만
이렇게 눈속에 파묻혀 걷고 싶었던 소망을 이룰수 있었슴에
행복한 마음 가득한 산행이었다
...... 우리를 낳고, 살고, 쉬게 하였던 뿌리, 백두대간.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요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체로써 백두대간을 부활 시켜야 합니다 ......
마을 입구에는 왕승골이라는 이름 대신에 약수골이란 석물이 이름을 알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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