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산행의 풍경은 진행하는 등로 우측면으로 설화가 발달 하였다.
걷기 편한 육산에 갑자기 바위가 보이니
생경한 그 모습도 이채롭다.
우측 암릉에 올라 겨울 정취를 담느라 여념이 없는 어느 산객의 모습 !!!
그곳에 올라 보니 보여주는 풍경이 장관이로구나!!
비로의 정상에는 검은 색의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
동성애를 하는 나무인가요
아니면 삶이 애달퍼하는 나무인가요
그도 아니면 생명의 모질고 질긴 모습인가요
오늘 산행에서 흔치 않은 나목의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
드디어 천동리로 내려가는 길과 만나는 곳이 지척이다.
천동리로 가는 등로에 이르러 주위를 살펴본다.
13시 20분 아직은 비로에 오르는 사람들이 무리짓지는 아니 하였다.
다시한번 거닐은 구간을 돌아보고
주목이 자라고 있는 천동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소백의 주목!!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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