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
정말 좋다
보여주는 설화를 서서만 본다면
머리위에 아름답게 피어나는 이런 장관은즐기지 못하고 지나치게 된다.
그냥 가려하는 잎삮님을 불러 세우고 담아 보았다.
좋은 추억의 한 장면으로 기억되시길 .....
열린님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꽃이 뭘까요?
음 ! 겨울에만 볼수 있는 설화!!
자신있게 대답하였으나 아니란다
우욱~~
웃음꽃이란다.
그것도 맞네요 .....! ㅎㅎㅎ
걷다 생각하여 보니 해운성님 그보다 더 아름다운 꽃이 있네요
뭘까요 ?
........
사랑꽃이 최고쟎아요 !!!
등로 우측 사면에도 멋진 풍경이 보여주고~~~
내려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우와 ~~~~
떨어져 내리고 가지위에 남아 있는 눈 들의 풍경도 아름답다 .
삼가리 방향의 금계호가 보인다.
목화 솜처럼 주렁 주렁 열려있는 눈 곷의 향연이 눈을 부시게 한다.
바위위에 올라 뒤돌아 보고서 알았다.
1 연화봉을 보지않고 지나쳐 왔습을.....
할수없지 뭐!
그래도 멋진 설화를 보았는데!!
1연화봉에 올라 백자골을 볼려고 하였는데 아쉽지만 ...
마음이 이번에는 쉬이 비워진다.
등로 우측에 발자국의 흔적이 있고 보여주는 모습이 예사롭지 안아 들어가 보니
금계골의 모습이 훤히 보여준다,
오늘은 나의 발자국이 처음이다.
마치 처녀림에 들어가 보고 오는 기분이랄까.
드디어 비로봉이 가까이 보인다.
아직은 사람이 많이 보이지는 않은다.
천동리 갈림길 부근에서 올라가는 산님이 보이고
그 전방에 백두의 선두팀으로 보이는 일행들이 걸어가고 있다.
금계호 방향으로 바라보고...
오늘 걸어온 대간길을 굽어본다.
2연화봉 좌측으로 도솔봉이 흐릿하니 보인다.
몇 발자국 앞서가는 재현 형님을 불러도 보고
등로 좌우가 막힘없이 열려 있는 곳에서
3분을 세우고 기념 증명 사진을 남겨 드린다.
단양방향으로 열려있는 곳에는
지난번의 바람이 얼마나 심하였는지
풀 들이 한 방향으로 정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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