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마루가 보인다.
대간은 직진이지만 우측 암릉으로 오른다.
왜 ? 거기에 오르면 뭔가가 보일것 같아서 !!
사동리 안들이 보이고
황정산에서 도락산으로 멀리 보인다.
시루봉과 황장산 등의 대간길과 대미산에서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월악산 마루금 !!
묘적봉으로 이어가는 능선길을 조망하며 !!!
좌측의 흰봉산과 도솔봉이 빠꼼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조망을 즐기다 보니 일행들이 보인다
여기와서 구경하고 가시라 부르고 기념사진을 눌러드린다.
눈과 바람이 연출하는 곡선미를 찾아보고 있으나 ...
아쉬운대로 요거 건졌다.
묘적령에서 고항치로 하산시에 잘 보인다는 옥녀봉과 그 우측으로 이어지는 자구산 라인을 가늠해 본다.
묘적봉에 올라 눈에 덮혀있는 동판을 쓸고서 방위를 가늠해 본다.
소지하고 있는 지도 등에는 1148봉인데 !!
이정목은 1156봉이다 한다.
뒤에 오시는 분들께 묘적봉을 내어 드리고 사면을 내려가다가 ...
야 !!
고거 죽 ~~ 내려가다 힘차게 올라채야 하는구만 !! 음 좋아 !!
좌측에 삼형제봉과 우람하게 서 있는 도솔봉이 백설을 뒤집어 쓰고 있으며....
산행길 전면 우측 봉우리 (1185봉)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쌓였던 눈이 거세 바람에 견디며 상채기한 모습들 !!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1286봉의 자태
우와 멋져~~~
묘적봉에서1185봉 가는 길에 급경사 구간을 통과 후 본 모습 !!
고도가 올라감에 따라 나무에 펼쳐져 보이는 설화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신년 상고대를 처음 만났다.
1185봉이 가까워질수록 눈꽃의 색은 짙어만 간다.
풋내기 처녀에서 어엿한 숙녀티가 난다고 할까?
우측 암릉가장자리에서 본 모습 !!
묘적봉에서 골짜기로 흘러내리는 날등이 아슬 아슬하니 장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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