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산행기

[스크랩] 화령 - 봉황산 - 갈령 6

열린생각 2010. 12. 22. 23:51

 

구병산을 바라보며

고추잠자리도 날개쉼을 하네요

 

 

중간 중간 이정목이 잘 서 있지만 이왕 지사 설치할거라면

단순한것보다 좀더 세밀하게 설치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자체의 조그만 배려가 아쉽다

 

쭉쭉뻗은 저 나무를 바라보라

얼마나 기운차는지

정말 멋지다

 

 

드디어 보은군과 상주군을 이어주는 비재다

 

부산에서 오셔서 늘재부터 출발하여 14시 8분에 도착하고 있는 모습을 (양해부탁합니다)

무더운날 고생한 표정이 역력하다

이분들은 상주군 화남면 방향으로 가더이다

 

이런 뙤얗볕에 빠이롯트님은 불을 피우신다

누굴위해서....

우리들을 위해서

 

비재 도로길옆에 수리취가 피어나고 있다

 

비재에서 마신 술 기운탓으로 호흡이 가빠지는 순간에 단번에 시선을 끈 버섯이 있었으니 .....

얼른 땅바닥으로 몸을 최대한 낮춘다

지나가면서 우진님 왈 엉덩이 버섯이라 하고

코스모스님은 글러브버섯이라 하던데

다 맞는 이름인것 같다

참으로 명쾌하다

쉽게 이름지었네

 

 

대와 균모가 같은 색이다

찾아보니

 

**** 말징버섯이다 *****

 

숲은 건강했다

 

비재에서 오름길은 참나무가 주종이며 경사도가 제법이다

강촌에 있는 등선봉과 오름길 분위기가 흡사하다

그러고 보니 등선봉으로 올라 삼악산 종주길도 가본지도 꾀 되었다

 

오로라님 몸매가 보기 좋다

나의 짝꿍이라 그런지 더 멋져 보인다

 

두꺼비 바위다

 

 

좌측으로 구병산이 그 우측면으로 외속리면의 속리산 산군들의 모습을 감상해본다

 

봉황산과 구병산 사이의 산의 모습들

 

지나온 좌측의 봉황산과 구병산으로 이어지는 산군들

 

상주시 외서면으로 이어지는 삼령고개와 산군들

출처 : 부천백두대간산악회
글쓴이 : 열린생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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