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두가 보이지 않지만 중간그룹인 조대장일행을 만나
여유롭게 다리쉼을 하다보니 눈에 들어오는게 있어
카메라를 들이댄다
접시껄껄이그물버섯이다
이름부르기도 숨이 차다
정상이 지척이다
척추가 휘면 사람은 보행이 힘들다
그렇지만 저 소나무는 비바람에 끄덯없이 잘 이겨내고 있다
화령 (320고지)에서 9시40분 출발하여 봉황산(741고지)에 11시45분에 도착하였다
약 420미터 정도 오름짖을 하느라
땀으로 옷이 젖어간다
무척이나 햇볕이 따갑다
봉황산에 올라 보니 대궐터산방향으로 제일 먼저 눈이간다
푸르른 신록과 하이얀 솜뭉치들의 합창에
햇살은 골골루 빛을 나누어 주고 있다
그렇게 산하를 감상하는데 청개굴님께서 뜨거운 뙤얗볕에도 불구하고
이곳 봉황산에 오르셨으니 기념사진 남겨 드리고
****오늘 처음 참여하셨다는 부부산님
다음에 잊지 마시고 함께해요 ****
발음이 쉽지않는 (뭐 나도 그렇지만 ㅎㅎ) 도담님
애쓰셨어요 근디 부인은 어디에.....
조대장이 남만 찍어주지말고 나도 한장찍으라며
증명사진을 남겨준다
흐미 배려심 많은 조대장님 감사합니다
필자와 아당님
괜챃아유 !!!
아당님
사진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이라 독사진 찍어드리기가 ....!!
그냥 팍 팍... 역시 틀이 있어서 괜찮아 보이는데
아당님 마음에 드는지요
오우 코스모스님
다시 난 제자리로 돌아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봉황산에 봉황은 보이지 않아도
봉화을 보듯이 기쁨을 주는것은 있더이다
이렇게 10분을 봉황산에서 보내고 아쉬운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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