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산행기

옥천의 장령산(24330)

열린생각 2024. 4. 1. 17:34

천대장마 또는 마장대천으로 불리우는 옥천의 장령산을 찾아간다 

 

삼청리 - 1.5km - 용암사 - 2.3km - 장령산 - 2.0km - 야외음악당주차장    ** 계 : 5.8km

 

용암저수지 위의 옥천읍 삼청리 어느 마을 도로변에 관광버스 멈추고 용암사까지 걸어가라고 한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장령산에서 마성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본다 

 

 

삼거리에서 우측 용암사 방향으로 쭈욱 직진한다 

 

큰개불알꽃에서 이쁜 새이름으로 바뀐 봄까치꽃 군락지와 노오란 민들래꽃들을 보며 진행한다  

 

포장로의 오르막길에 특이한 정자를 지난다 

 

 

여기까지 버스가 올라와도 무리가 없는데 ...  ... 바로 위에는 작지만 승용차 주차장도 있었다 

 

 

 

 

사찰 주차장 

 

 

 

경내에서 보이는 풍광 

 

 

대웅전 뒤에 마애여래입상이 있다 / 10시 46분 

 

 

 

용암사 동서삼층석탑이다 

 

 

 

 

 

 

신라 진흥왕때 의신대사가 세운 사찰로 3층의 쌍석탑과 마애여래입상이 있으며 북동쪽으로 조망이 좋다  

 

 

 

 

 

하마 엉덩이 비슷해 

 

 

 

 

 

 

 

충북 유형문화재 17호인 마애여래입상불

 

마애불을 뒤로 하고 계단길이 주류인 가풀막을 탄다 

 

 

장령정이 끝에 보이고 

 

고만고만한 산들이 춤추는 앞에 축사와 하우스 농토들이 많이 보인다 

 

좀더 북으로 시선을 돌리니 아파트가 많이 보이는 시가지다 

 

 

 

cnn이 선정한 아름다운 명소중에 하나라는 용암사의 운무대다 

 

날이 흐리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멀리 보이는 산들이 궁금했는데 

 

백화산의 한성봉 주행봉이 아련해 

 

 

 

 

 

우측 기암 뒤로 보이는 월이산을 확인하고 다시 비탈을 탄다 

 

용암사에서 700m거리에 있는 능선에 이르러서야 편안한 등로를 따른다 / 11시 07분 

 

 

사목재 방향을 버리고 장령산방향으로 진행한다 

 

조금 편안한 소나무산길에서 산다운 기품을 뿜는 등로에서 

 

장엄하게 다가오는 서대산을 만난다 

 

돌아 오르면 거북바위이다 

 

거북바위주변에서 식장산을 계룡산을 본다 

 

 

 

서대산 우측에 흐릿한게 대둔산이었다 

 

조망이 아주 좋은 바위를 거북바위라고 하는데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난다 

 

 

 

 

 

 

 

출금은 위험하지만 멋진 볼거리가 있다는 정설이 있어 

 

고것참 거시기 하네 

 

 

 

왕관바위라고 하는데 암만 봐도 잘 모르겠다 

 

돌아다 본 왕관바위 

 

 

산길은 이래야 맛인데 적응하기가 이젠 조금은 버겁다 

 

진행방향 우측으로 장령산 휴양림 방향으로 탈출로가 있다 

 

드디어 정자와 쉼터가 있는 장령정이다 / 11시 42분 

 

장령정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하고 간다 

 

 

속리산과 구병산도 흐릿한 날에도 보였다 

 

장령정에서 장령산까지는 편안한 육산의 등로다 

 

 

 

 

 

 

 

이원면의 장찬저수지와 우측의 월이산 

 

해발 656m인 장령산 정상에는 두개의 정상석이 있었다 / 12시 23분 

 

 

 

헬기장으로 가르키는 방향은 대성산 천태산 방향의 등로다 

 

휴양림이 있는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진행한다 

 

 

 

마성산과 환산 

 

급하지 않은 비탈길에서 보는 서대산이 위압적이다  

 

데크 쉼터에서 우측 계단을 타고 진행한다 

 

금산천 따라 발달한 휴양림 전경 

 

서대산이 뫼산자를 그렸다 

 

전망대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전망대를 본다 / 12시 48분 

여기서 이정목에는  하산로가 1.2km 좌측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가면 2.2km라고 한다 

 

그쪽 전망대가 궁금해 계단길을 따라 가본다 

 

정면에 시장산 줄기가 보이고 

데크길 따라 진행할까 하다가 정취가 남아 있을 옛길이 생각나 

왔던 길을 물리고 다시 백하여 진행한다 

 

많은 계단길을 내리고 올라서서 가풀막 흙길을 따라 내려선다 

 

 

 

서대산 우측이 제비봉이다 

 

데크길이 대단해 

 

다리를 건너야 했고 

 

 

 

 

 

금산천 상류방향 

 

 

야외음악당 주차장에 도착해 산행을 마친다 / 13시 11분 

 

 

 

 

 

캠핑용 데크에 누워서 하늘을 보며 휴식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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