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시작 45분만에 중고개재에 도착하였다 고도차 100미터 정도 올랐다
완만한 길이었다 이제부터 약 550미터의 고도를 치고 올라야 한다
섬 말나리가 꽃대를 세우고 있다
고만고만한 크기로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 마음마저 푸르러 간다
너만 기냐 라고 항변하는 나도 옥잠화 하얀꽃이 지금은 피어나고 있을것 같다
맑은 날은 저멀리볼수있어 좋고 오늘같은 날은 넘 분위기가 좋다
나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여 주기에 좋다
그런 분위기속에 가끔은 멋진 사람이 그립다
조금은 개인가 쉽더니 다시 안개는 더더욱 짙어져 간다
몽환적 분위기 숲으로 산님은 빠져든다
호매님 발목이 다 낳으셨는지 몸이 가벼워 보인다
뒤에 오시는 마니님이 안 좋다는데 별 탈없으면 하는 마음으로 걱정해 본다
물 먹은 국수나무
작지만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지 않은가
등로주위에 주로 자생한다 고 한다
모르던 시절에는 국수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는 줄 알았었다
산을 즐기며 가는 산객의 뒷 모습 넘 평화로와 보인다
그래서 산을 찾는가 아닌가 라고도 생각해 본다
처음 만난 계단을 올라서서 내려다 보며
맹독을 품고 있는 천남성
자태는 품위가 느껴진다
연잎 꽁의 다리이다
새로운 디카다보니 표현이 >>.. 아쉬움이~~~
이제 정상이 코앞이다
출처 : 부천백두대간산악회
글쓴이 : 열린생각 원글보기
메모 :
'백두대간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중재~무룔고개 4 (0) | 2010.12.22 |
---|---|
[스크랩] 중재~무룡고개 3 (0) | 2010.12.22 |
[스크랩] 중재~무룡고개 1 (0) | 2010.12.22 |
[스크랩] 작점고개~회룡리 4 (0) | 2010.12.22 |
[스크랩] 작점고개~회룡리3 (0) | 2010.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