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으로 가는 길목 분위기
1278 고지에 올랐지만 전혀 고도감을 느낄 수 없다
자연은 마술쟁이 ~~~~~~~
30여개의 백운산중 가장높은 곳에 자리잡은 산이다
불과 100일전만 해도 몸이 성치않아 산행을 쉬고 있을때 맨 처음 도전으로 삼았던 산이었으나 육십령에서 시작된 대간은 영취산 산행을 마치고 윷놀이 관계로 오르지 못 하였을때 마음이 굉장히 아파었다
시간은 흘러 몸이 많이 좋아지지 결국에 백운산의 품에 안겨본다
지리 덕유 황석 ~월봉산 팔공산 선각산등의 산줄기는 보지 못하였지만 다음에 또 오라는 것으로 알고 다음을 기약한다
백두를 만나 형님 <의천>은 건강이 에전보다 너무 많이 좋아지셨고 자신감과 자애로운 심성이 더 깊어지셨다
형님 사랑합니다
필자 <열린생각>
점심을 먹고 가기위해
산행이 짧을때 점심은 12시 이전에 갖은게 좋을것 같다
저녁식사 시간이 5시이후라면 관계없지만 12~1시에 점심 먹고 오후 4시에 저녁을 먹는다는것은 몸이 요구하지않아 고역이다 그러므로 산행이 짧을때는 점심을 12시이전에 마치는게 현명하지 않은가
아침은 대체적으로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좀 일찍 점심 먹는것은 부담감이 덜 하므로 현실적으로 조정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맛있게 식사후 주위를 둘러본후 내려갈길을 바라보니 선두팀은 벌써 사라지고
안개는 산정을 휘감아 가고 있다
연잎꿩의다리
용 둥글레
산 딸나무
산죽길
등로가 너무 유순하다
우와 드디어 만났다
수정난 풀이다
왠만해서 만나기 어려운 귀한 수정난이다
비가오니 이제 피어나고 있다
대박이다
이런길은 한정없이 겆고 싶다
마치 끝이없는길은 이런길을 두고 말하는게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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