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편마을을 지나서 4번국도를 지나는 굴다리를 뒤돌아보며
횡단보도 지나 전방 추풍령 역사 간판을 조망하며
역을 바라보며 오른쪽 방향 아스팔트 포장도로따라 <편 개천길 끼고> 주욱 진행
이제 카메라가 피곤하다한다 그래도 지칭개는 잡고가야지
달래보았으나 영 신통치가 않다 이래서 무리하면 안되는구나...
산행후 지도와 본 사진을 종합하여 보니 대간길을 벗어나 편히 걸었다
찔래꽃사진 에서 150미터 내려오면 이정목이 있었는대 그이정목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지않고 오른쪽으로 가는길이 대간길이었다
추풍령 노래비방향의 반대쪽을 보니 추풍령 삼거리다
령이라 붙이기엔 너무 낮다 깊지도 않고 무슨사연이 있나.....
가요 무대 프로에 심심찮게 나와 불리우는 남상규 노래 추풍령이다
표정들이 다들 밝다 비가 와서 걱정한 사람의 표정은 안 보인다
대단들 하심니다
홀로 대간탈때 이용가능한 숙박지로서 위치가 좋아보이길래 흠....
이 사진을 끝으로 금산~작점고개까지는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금산의 북쪽은 채석장이 있었는가 뚝 잘려져 나가 위험하니 우회길을 만들었다
대체적으로 뒷 동산 산책하는 기분을 느끼게 유순한 육산이었다
단 사기점 고개지나 임도와 4번 조우하는데 있어 주위를 잘 살피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게 되는 우를 범할 수 있는 구간이었나 싶다
세상에 던져져 보지 않으면 내가 사는 세상만 보게 된다
어찌보면 안정된 삶이라고 여길수는 있지만 변화되고 다양한 모습은 놓치고 살아가게 된다는 개똥철학을 또 갖게되는 오래 기억될 대간 산행이었다
함께한 산우 여러분 덕택에 즐겁게 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혹여 마음 상한 내용 있었다면 죄송하구여 넓은 산처럼 이해 부탁드립니다
보너스1: 발코니에 핀 예쁜이
보너스2 : 사무실 근처 개인 주택 담장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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