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산행기

[스크랩] 우두령~괘방령4

열린생각 2010. 12. 22. 23:09

 

 여정봉에서 북으로 흘러내린 능선을 보면서 곤천산 방향으로 500미터 정도 진행하다 대장님은 의미가 없은 길이라 하며 백을 명한다. 갠적으로 가보고 싶었지만 단체에 소속된 자 따라야지

민주지산방향에서 바라보면 걷고 싶은 곳인데..... 따로 찿아오기는 의미없는 구간이긴 하다 

 

 

 

 

 점삼먹은 장소로 와보니 대구에서 온 젊은 산님들이 점령하였다

대장님 추월하라 명한다

추월중에 직지사방향 전망바우 위에서 김천 시내방향을 봐라보며

 

 직지사 오른쪽 방향  덕대산에서 뻗어나온 능선 같다

 

 직지사 오른방향 신선봉에서 형제봉 의 능선

 

 황악산을 뒤돌아봄

 

 이번 구간에도 소나무는 귀해 보여서

 

 

 

 그렇다고 아무거나 담아올 수는 없쟎아

 

 내림길 주위를 잘 살펴 본 수고 덕에 미인을 잡았다  큰 애기나리랍니다

이쁘게 봐 주이소

 

 이곳에서 다리쉼을 하며 운수봉 오름짖을 준비하는데 간간이 불어주는 바람이 더 없이 시원했다

내림길 중에 간식거리 나눠주신 여러님에게도 감사드림니다

 

 쪼그렸다 일어서면 허리쪽이 뻐근하다 조심해야 겄다

그래도 고생한 보람은 있었나보다

도서관에 가 찿아보니 밀나물꽃<표준말>이라 한다  갠적으로 정금나무 넝쿨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운수봉에 오르신 부천 백두대간 회원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성취하시길 기도합니다

 

 

 처음 오신것 같은데 대단한 모습 보여 주신 온수동1 2 3님 반가웠으며 다음 구간때 기대하겠습니다

 

 

 

 

 고지대와는 달리 이곳은 숲으로의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조요 조용히 숲은 변해가고 있엇다

 

출처 : 부천백두대간산악회
글쓴이 : 열린생각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