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산행기

오랜만에 북한산의 의상능선과 응봉능선을 만났다 (0200418) '상'

열린생각 2020. 4. 23. 16:09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니 너무도 청명한 날이다




낼 관악산으로  정기산행 약속이 있어 쉬려고 했던 계획을 수정하여

북한산성입구를 찾아간다




오늘은 의상능선이다  




의상능선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의 수려한 풍광은 잊지못할 감흥을 주기에

시기적으로도 적당하고

비 온 다음날인 오늘같은 날이 제격이다




 숨은벽 능선에 이어 북한산의 제2경으로 인기가 좋은 능선이다








들머리로 처음이다




백화사 방향에서 오는 길과 합류지점




의상능선은 초반 육산을 지나면  바위길의 연속이다  

완전 스릴을 느끼기에는 그만인 코스다


















자유롭게 왕래 할 그날을 손꼽아 기다려 보는 우리의 산하도 보인다  








성량지

안내목이 과거에는 없었는데




 




구석구석마다  진달래가 흐드러져 물들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개명산 앞은 형제봉




보기와는 달리  급경사이기에 우회로인 이곳은 정체가 심해  유혹을 받곤했는데

공단에서 애쓴 보람으로 지금은 모험하는 이가 없다  




의상봉(503m)에서의 조망들

원효봉 뒤로 상장능선이 그 뒤로 오봉이다  








용출봉




의상봉에서 느끼는 북한산의 주봉들




산성계곡











우람한 용출봉







우측 아래는 백화사 계곡으로 가사당암문으로 등로는 이어진다




용출봉을 향해서





된비알길에서




지나온 의상봉(503m)

원효봉 뒤로 상장봉이다





















비봉능선 뒤로 보이는 관악산과 수리산에 이어  





청계산에서 광교산까지

이렇게 용출봉(571m)에서의 조망은 정상 아래부분에 주로 분포한다




진행할 의상능선





진달래가 저리도 많았는가 싶어




용출봉에서 용혈봉과 증취봉 그리고 나월봉과 나한봉












용출봉 아래의 음각

자명해인대

그분은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까


 









지나온 용출봉(571m)
























김포의 가현산 뒤로 흐릿한 마니산








증취봉(593m)에서도 광교산과 수리산까지 보이는게 용출봉과 대동소이해






나월봉과 나한봉











 




산성능선 뒤로 보이는 산들은 뭐지




양평의 용문산도




축령산도






천마산도 머리를 내밀고 있다  









언제 보아도 신비로움을 주는 영험한 산세이다




진행 방향 나월봉



거칠은 암능선인 나월봉






증취봉 아래 부왕동문을 경유하여 나월봉으로 향한다



부왕동문은 삼천사와 연결된다




몇년만에 왔더니

문화재복구사업이 활발한 흔적과 모습들을 본다




나월봉을 우회하라 한다





북한산의 실세인 세개의 봉  




노적봉((716m)뒤로 보이는 북한산의 3봉우리들

백운대(836m) 인수봉(810m) 만경대(800m)

북한산을 삼각산이라 불리운 이유가

개성에서 한양으로 오다보면 이 세개의 봉우리가 삼각산으로 보인다 하기때문이라 한다





수락산과 불암산 뒤로 보이는 산은 뭐지  




철마산의 북봉(네마산)과 남봉도...

 조망이 끝내주던 주금산도 보인다










나월봉 정상 암릉은 피해 우회하여 지나간다





지나온 나월봉(645m)

여기서는 나무에 가려 그렇지 대단히 스릴있는 구간으로 아무나 갈 수 없다

의상봉 방향으로으로 가지 말라는 목책이 있고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진행 할 응봉능선




삼천사계곡 좌우로 응봉과 의상봉 능선








나한봉 (681m)이다

새롭게 단장한지가 꽤 되었는거 같은데

이제서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