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산행기

일망무제의 중미산과 삼태봉 통방산 곡달산까지 (0170902)

열린생각 2017. 10. 16. 15:17














선어치고개에 주차한 후 양평방향으로 200여미터 이동 후 사진상의 재설작업보관창고 부근에서

숲으로 들어서면 중미산 오름길의 들머리가 나탄다

























초반부터 이어지는 된비알

정상직전에 우측 암봉을 지나칠수 없어 가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산행 입문 후 산을 좀 알 무렵부터 수차례 지도를 펼쳐 놓고 입맛만 다셨는데

근저에는 정체라는 이유로 국사봉 왕방산에 밀려 두었던 산행지  





오늘 제대로 날잡아 온거 같다







암봉인 정상에 서니 일망무제의 조망이 기다리고 있었다




























































짧은 거리를 멀게 돌아온 중미산

길게 기다린 보람만큼 뻥 뚫린 조망이란 큰  선물을 받았다




























위치.구조목 (중미산 -19)을 지나자마자

삼거리를 만나면






직진은 약간의 오르막인바 버리고

좌측길은 어둡고 내려서는 듯한 길이 삼태봉 가는 등로다















골프장을 지나면서






등로는 묘연할 정도로 숲길의 연속이다





이후로 삼거리가 나타나면서 환한 길을 만나는데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을 버리고

부드럽게 오르는 등로를 탄다









이 계절에 노랑망태버섯





가파른 된비알에 성숙한 참나무가 있지만

도토리는 간혹 하나씩만 보였다





삼태봉으로 갔다가 다시 여기로










한때의 영화를 빗내었을 고사목과 정상석






































삼태봉삼거리에서 약 250미터지점

진행방향으로 조망이 좋다





그러나 내려서는 등로는 신경쓰며 한발한발 옮겨야 하는 구간이다




























통방산 가기 직전에 있는 이정목

여기서 우측 내려서는 등로를 타고 가면 가마소 유원지로 쉬이 도착한다





원래의 계획 목표지점 마지막 봉우리










중미산이나 삼태봉에 비해 조망이 많이 부족해

명달리방햐으로 직진하다






정상 700미터 지점 이 이정목 지점에서 천안리 방향으로 내려선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도 가마소 유원지 방향으로 추측됨








가마소유원지 계곡











농로길을 자나 삼거리에서 좌측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쭈욱 걷다보면 한우재 삼거리가 있다

거기서 좌측으로 오르는 골프장 가는 포장도로를 따라 걸으면서 도로 우측편에  

조그맣게 곡달산이라는 이정표가 잇어

그 지점에서 숲속으로 들어간다




1차 가풀막을 치고 나면

솔숲이 기다리고 있고





참나무가 도열한 숲의 가풀막을 치고 나면 곡달산 정상이 기다리고 있다

오르는 등로는 곡소리가 날 정도로 된비알이라 곡달산인가





정상의 조망은 작목에 가려 별볼일 없으나

솔고개 방향으로 내려서는 등로는 4번의 잔봉을 치게 되는바

거기에 조망점이 몇군데 있었다











중미 삼태봉에서 익히 본 조망들이다












단지 화야 뾰루봉들이 가까이 있다는 잇점이 있어







널미재를 깃점으로 우측으로 이어지는 나산과 봉미산 폭산 그리고 가섭봉으로 이어지는 긴 줄기










솔개가 저 앞에 있을거 같은 지점에 잣나무 숲

날등을 타고 뚜렷한 족적을 따르다 보면 어느새 길은 없어






솔고개 도착이후로

잣나무 숲을 지나 약간의 언덕배기에서 부터 좌측으로 내려서는 족적이 있는지 유심히 살펴야 할거 같았다






산행전 지도를 숙지하고 가면 별 문제 없을 거 같은데

조망의 큰 선물속에 숨겨진 짧은 알바가 더욱더 산길을 추억하게 하는 여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