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작약
한번은 꼭 만나고 싶은 야생화중의 하나가 백작약이었다
백작약
곧추서는 줄기는 2~3회 갈라지며 3장의 잎은 모여나며 가운데 잎이 가장 크다
백작약
전국의 산 숲속에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초다
백작약
백작약 (미나리아재비과)
타 야생화에 비해 크고 하얀꽃은 쉽게 눈에 띈다
백작약
5~7장의 하얀꽃잎 안에 수많은 노란색 수술과 1개의 암술(2~3개도 있다)이 있다
꽃받침 잎은 3장이며 크기가 각기 다르다
백작약 (미나리아재비과)
백작약 (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과의 일반적인 특징처럼 늘씬한 키가 돋보인다
백작약(미나리아재비과)
백작약 (미나리아재비과)
기이하게 생긴 암술은 곤충들의 눈에 쉽게 노출되며
많은 수의 수술은 흔들리는 바람에도 쉽게 수정할 것 같았다
백작약 (미나리아재비과)
수정이 이루어지면 콩깍지 같은 모양을 하게 되고 그안에 작고 둥근알들이 여물어 종속을 번식시킨다
나도옥잠화
산행중에 쉽게 만나리라 생각했던 나도옥잠화
이번에야 제대로 된 녀석을 원없이 많이 만났다
나도옥잠화
깊은 산 바람이 통하고 반 그늘진곳 숲이 그들의 주 거처였다
나도옥잠화
나도옥잠화
산중에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얼레지와 달리
매끈한 연두색의 잎은 시원하고 긴 목에 하얀 꽃송이는 순백으로 순결해 보인다
나도옥잠화
나도옥잠화
매년 같은 자리에서 꽃을 피우는 다년초다
나도옥잠화(백합과)
나도옥잠화(백합과)
6장의 화피에 6개의 수술 그리고 수술보다 굵고 긴 1개의 암술
백합과인 얼레지와 같은 구조다
나도옥잠화(백합과)
나도옥잠화
나도옥잠화
나도옥잠화
쉽게 만날줄 알았던 나도옥잠화
그러나 쉽게 만나는 야생화가 아님을 경험에서 알았다
자주솜대(자주지장보살)
나무가 자라지 않은 숲 가장자리 초원지대에 녹색의 융단이 펼쳐졌다
자주솜대 (백합과)
긴 타원형의 긴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짧고 6개의 수술에 1개의 암술이며
연두색에서 황록색의 꽃은 점차 자주색으로 변하며 둥글고 붉게 익은다
자주솜대(백합과)
전체에 털이 많고 꽃차례가 더욱 많은 흰색의 꽃이 피는 풀솜대와 얼핏 봐서는 비슷하다
지리산 반야봉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지금은 멸종위기식물인 여러해살이풀이다
두루미꽃
햇빛이 강해지는 한 낮
끝이 뾰족한 연녹색의 심장 모양의 싱그런 잎이 눈에 확 들어온것이 두루미꽃이었다
두루미꽃
높은 산 고지대에 드물게 자라는 백합과의 다년초다
두루미꽃(백합과)
비슷한 큰두루미꽃은 주로 울릉도에 많다고 한다
넓은 심장형 잎을 보고서 큰두루미로 알았는데 꽃을 핀 녀석은 두루미꽃으로 보였다
두루미꽃 (백합과)
줄기끝에 보통 20개(15~25개)정도의 백색의 꽃을 피우며
4장의 화피는 뒤로 말리며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로 구성하고
열매는 가을에 둥글고 붉게 익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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