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구에서 시작하여 학바위능선을 경유하여 자운암능선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호수공원을 지나면서
직진하면 안양유원지이며 우측은 삼성산
좌측인 학바위능선으로 진행
학바위능선에는 긴잎회양목이 더러더러 눈에 들어온다
진행방향 좌측의 자운암능선
오르막길 군데군데 피어서 눈을 즐겁게 한다
삼성산이 훤하게 보인다
아직도 큰꿩의비름은 건재했다
진한 가을색 향기가 ~~~
자운암능선으로 하산중에 뒤돌아본 전경
깃대봉은 참 많기도 한 산이다
그러면서 기세는 하늘을 찌를것만 같은 육중한 산
첫 단풍을 본다
머릿속에 각인된 잘생긴 나무로 기억되는 소나무중의 한그루
이걸 보노라면 수직으로 우람하게 자라고 있는 용아장성의 그 소나무가 그립다
서울대 전경
두분의 형님들과 함께 모처럼 관악산에서 구름과 야생화들을 즐기면서
명절의 여독을 달래본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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