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메역순나무 조록싸리 동자꽃 참좁쌀풀 딱총나무 활량나물 큰뱀무

열린생각 2011. 7. 16. 11:27

 

 

 

메역순나무(미역줄나무)

노박덩굴과의 낙엽 덩굴성 식물이다.

나무껍질은 회색이고 가지는 적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의 원추꽃차례의 자잘한 백록색의 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2009년 8월에  류마티즈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발표가 있었다.

 

 

 

조록싸리

콩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이다.

잎은 어긋나며 3출엽이며 타원형 또는 긴 달걀형이며 끝이 뾰족하며

앞면은 털이 없고 뒷면과 잎자루에 비단털이 있다.

꽃은 총상꽃차례로 잎보다 길다.

 

 

 

동자꽃

석죽과이며 깊은 산 속이나 비교적 높은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1m가량 자라며 줄기에 털이 나 있다.

꽃은 초 여름부터 피기 시작하여

초 가을까지 핀다고 한다.

 

눈 나린 겨울날에 공양간 노 스님을 기다리던 동자가 그만 동사하고 난 이듬해에

 그자리에 꽃이 피었기에 동자꽃이라 이름을 얻었다는 슬픈 이야기를 갖고 있는 꽃이다.

 

이 꽃을 보노라면 왠지 가슴이 아려온다.

오늘같이 비 오는 날에는 더더욱...

 

 

 

 

 

 

참좁쌀풀

앵초과이며 높은 산의 습기가 많은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6~7월에 피며 한국 원산의 특산 식물로

현재 휘귀및  멸종 위기에 놓여 있어 우리가 보호해야 할 식물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잎은 마주나거나 3장씩 돌려나기도 한다.

잎 가장자라가 밋밋하다.

꽃받침은 5개이고 꽃잎도 5장으로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경북 경기 강원도 이북 지역에 분포한다.

 

처음 대면이었지만 아주 매력적인 모습으로 기억 되리라.

 

 

 

딱총나무 열매

인동과이며 낙엽 관목이다.

잎은 마주나며 깃꼴겹잎이고 끝이 길고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5~6월에 꽃이 피고 7월에 달리는 열매는 둥글고 붉은 색이다.

 

 

엉겅퀴와 등애

 

 

엉겅퀴

 

 

제비란

2주전 건의령에서 푯대봉 오름길에 이어 다시 만나 반가웠다.

 

활량나물

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비스듬히 서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2~4쌍의 작은 잎으로 된 짝수 깃꼴겹잎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총상꽃차례이며 황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한다.

꽃 이삭은 잎 겨드랑이에서 나오고 꽃 줄기가 길다.

 

1 개체수 밖에 만나지 못해 다양한 모습을 담지 못했다.

 

 

 

 

 

큰뱀무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이 깊은 결각이 지며(3갈래)  끝이 날카로운데 비하여

뱀무는 둥글고 갈라지지 않은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줄기에 솜털이 있으며 노란색의  꽃잎과 수술이 화려한 꽃이다.

 

벌노랑이

큰뱀무 기린초등이 있는 키 작은 나무와 수풀있는 곳

등로 가까이에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