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좀작살나무. 산수국. 자귀나무. 도깨비가지 (20110702)

열린생각 2011. 7. 6. 12:36

 

 

 

좀작살나무

마편초과의 낙엽관목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어린가지는 네모진다.

잎은 마주나며 너비에 비해 길이가 2배정도 긴 거꾸로 된 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중간부터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보라샊 또는 자주색으로 7~8월경에 피며 10월에 짙은 자주색의 열매가 무리지어 달린다.

 

 

 

 

도깨비가지

가지과이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이다.

40~70cm높이로 자라며 긴 타원형의 잎은 어긋나며 불규칙한 물결모양의 큰 톱니가 있다.

줄기와 잎자루, 잎 뒷면의 가운데 잎맥을 따라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흰색 또는 연자주색 꽃이 핀다.

 

까치수영

 

 

 

 

산수국

범의귀과의 낙엽 관목이다.

키는 1m정도이며 잎은 마주나며 달걀형의 피침 모양이다.

7`~ 8월경에 하얀색의 큰 꽃이 먼저 나온 후 아주 작은 진짜꽃은 무리지어 피어난다.

먼저 핀 흰꽃은 가짜이지만 벌과 나비를 유혹하여 수정을 돋은 역활을 한다.

 

 

 

 

자귀나무

콩과에 속하는 키가 3~5m 정도 자라는 낙엽 관목이다.

가지는 드문드문 옆으로 길게 퍼지며

잎은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시원하게 느껴진다.

넓게 퍼지는 가지로 인해 나무의 모양이 풍성하게 보이며

꽃이 활짝 피었을때 수술 모양이 매우 아름다워 정원수로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특히 낮에는 잎이 펴지나 흐린날이나 밤에는 잎이 접혀져 마치 잠자는 느낌을 주어 합환목이라 하여

집안에 이 나무를 심고 부부금실을 돋우었다 한다.

 지금은 피고 있는 중으로 활짝 핀 모습은 향기와 더불어 그 마력에 취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