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재에서 1시간 50분만에 무명묘지가 있는 이곳에 도착했다
대간을 걷는지 소풍나왔는지 분간이 안되는 걸음이다
쌍으로 나왔다
큰주머니대 광대버섯이다
못재까지 걷는 길은 약간의 오르막이 있을뿐 평이한 산길의 연속이다
좀전의 이정목에서 10분걸린 16시 15분에 못재에 도착하였다
백두대간상의 유일한 습지라 하여 나름 궁금했지만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하였다
습지식물이 보이지 않은다
비가오면 지형의 특성상 물을 가두는 기능만이 있을뿐 습지라 명하기엔
너무도 맞지않은것 같다
대간에 습지는 없다로 바로잡는게 맞다고 주장하고 싶다
못재를 배경으로 오로라님과 지산님 - 갈증을 달래보는 중에
이곳까지 와서 나무 가지치기 하였다
숲이건강해 보인다
파란여로
헬기장도착
헬기장 바로옆 개성있게 생긴 소나무를 배경으로
갈령너머 두루봉을
사면을 내려와 뒤돌아보면서
오름길을 올라서니 앞서가던 청안님이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모습만을 바라보았는데
곁님은 바로 다가가 맨땅에 누워 있으면 어떻하냐고 걱정을 한다
ㅋㅋㅋㅋ
잔나비걸상은 태어날때 흰색이라던데
누군가 횡재하겠다
대궐터산 두루봉이 멋지다
출처 : 부천백두대간산악회
글쓴이 : 열린생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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