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드림

1275봉과 멀리 나한봉 신선대 1275봉 나한봉 이 3봉이 공룔능선의 주 척추를 이룬다. 천불동 계곡에서 솟아 오르는 신선대 암봉의 위용 인산인해를 이룬 희운각 대피소에서 아침상을 공룡의 등을 타기 위해 무너미 고개를 향해 오른다. 전망대에서 설악에 들면 재미 있는 볼거리중의 하나인 다람쥐가 재..

산 행 일 : 2011.9.25 진행코스: 출발(2:33) - 한계령 삼거리(3:36) - 끝청(4:35) - 대청(5:55)- 희운각대피소(7:46~8:16) - 1275봉(10:13) - 마등령(12:40) - 점심(13:15~14:05)- - 저항령(15:42) - 황철봉(16:49) - 미시령(19:40) 산행 거리 : 27.2km 1시 36분에 설악휴게소에 도착하였다. 10여대의 관광버스가 도착해 있었다. 산행 시작 63분..

구절초와 등대시호가 자라는 바위를 내려다 본 후 동으로 트인 장소같은데 조망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야생화로 달랬다. 바위 주변에 살모사 2마리가 있다는 애기를 들으며 상월산을 향해 오른다. 기름나물로 추정해 본다. 오늘 산행중 가장 전망이 좋다하는 상월산에 도착하였다. 그러나 보여주는 것..

8월의 네째주는 맑은 날이 계속이다. 예보에는 토요일 비가 온다 했지만 종일 해가 떠 다음날 삼척지방의 일기 동정을 살피게 된다. 한달만에 대간을 찾은 아침이 밝아온다. 춘의 사거리 넘어 서울의 하늘에 구름을 연붉게 색칠하며 가슴을 애닮게 태운다. 오랜만에 만나는 님들의 ..

미답지인 연칠성령을 향해 들어가는 숲의 기운이 좋게 다가온다. 언제 한번 이곳에 다녀가야겠다고 한게 이제서야 들었다. 그것도 우중인 여름철 대간중에 숲이 우거져 밀림을 걷고 있는 기분이 들게 한다. 자욱이 내려 앉는 운무는 숲의 나무와 식물들을 포근히 감싸 안은다. 죽어 있는 나무에는 이..

하얀 공간 속에 소나무의 실제 모습!! 내림길에 보고 지나치다 다시 올라와 담은 전경이 멋지다. 오늘 하루의 풍경 모습을 대변한다. 4시 40분에 기상하니 비가 온다. 버스를 타기 위해 나오니 빗 방울이 점점 거세진다. 분명 일기예보에는 흐리다 하였는데 ... 아니나 다를까 문막부근에 이르르니 하늘..

털중나리를 보고서 걸어가는 발걸음이 왠지 가볍다. 참나무 위에 부생식물인 버섯이 시선을 끌지만 학머리처럼 고개를 들고 서 있는 일월비비추의 자태에 비할바 아니다. 자암재에 이르러 말나리와 까치수영을 담고 이주전에 들렸던 자암재(장암재)에 도착하니 나의 짝꿍님이 보인다. 근사한 나무들..

달리는 버스에서 바라본 아침 풍경 강릉을 지나 동해시를 향해 달리는 버스에서 바라본 바다 전경 삼척시 미로면 댓재 오르막 도로에서 본 풍경 댓재 오르는 중에 - 황장산에 구름이 그 우측에 댓재가 보인다. 댓재에 도착하여 바라본 풍경 산 행 일 : 2011년 7월 10일 산행 코스 : 댓재출발(11:07) - 황장산(..

숲이 젖어든 광경이 비에 젖는 산객의 마음을 차분하게 감싸준다. 편해 보이는 등로에 짙어가는 잎새의 색상을 보며 물에 흠뻑 취한 꽃망울도 키 큰 나무도 작은 식물들도 내리는 이 비는 그 모두에게 생명수가 아닌가. 떨어지는 빗 소리가 일 순 조용해 진다. 연두색 융단위에 낙엽송이 ..

산 행 일 : 2011.06.26 산행 코스 : 건의령 터널 출발(10 :33) - 푯대봉 (11:05) - 961봉(11:22) - 1055봉(13:02) - 구부시령(13:20) - 덕항산 (13:44) - 환선봉(14:28) - 자암재(15:12) - 귀네미골(15:51) 대간 거리 : 10.8km (자암재까지) 산행 특징 : 생애 최고의 우중산행, 지도상의 1162봉은 오타로 추정 - 1062봉쯤 수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