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년산행 도일봉 중원산 이후로 다시 찾아가는 중원산이다 올 여름산행 한번 하지 못하고 보내기는 아쉬움이 남을거 같아서 8월의 끝자락을 붙잡는다 중원계곡주차장에 파킹하고 계곡 2주차장방향으로 150여미터 이동하면 중원산을 안내하는 이정목이 서 있다 정상까지 4번의 오르막을 치는바 첫번째는 짧고 순하지만 두번째는 길고 급하고 3번째는 2번째보다는 강도가 조금 약하고 네번째는 기이한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를 지나면 정상이다 두번째 가풀막의 끝에는 이런 이정목이 서 있다 3번째 가풀막을 지나 안부에서 낙엽이 두툼하게 많은 등로가 지금은 짙은 녹음 아래를 지난다 처음으로 열리는 조망처에서 만나는 기이한 소나무 일명 엉덩이 바위로 부른다 실바람이 지나는 조망처는 고래산 추읍산 그리고 백운봉 정도가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