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야산 1

 

 대야산

산행 일 : 2010 . 07 . 25

대야산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청천면을 경계로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한다

빼어난 암릉과 소나무 그리고 조망이 뛰어나며 용추게곡의 암반과 많은 수량으로 여름 피서지로 이름이 높은곳으로 한국의 명산 50위권내에 드는 산으로서 산 정상에서 촛대재방향 내리막길은 급경사로서 위험하므로 동계등반은 피하는게 좋다

 비소리에 잠을 깨 떨어지는 비의 소리를 감상하며 움직이기 싫다는 몸을 일으킨다

친구 어머님상으로 지난번 백화산구간을 지나쳤더니 근 1개월만에 산우님들을 뵙게 된다

비속을 뚥고 차는 동쪽으로 이동하더니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아이씨를 빠져나와 버리미기재에 도착하였으나 국공파가 출입금지 하는 관계로 벌바위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게된다

그바람에 대간구간인 곰넘이봉을 오르지 못하고 이상한 대간산행?? 대야산 명산산행이 되었다

그렇지만 간간이 내리는 비와 아쉬운 운무 그리고 파란하늘에 뭉게구름 바위위와 소나무 용추계곡의 물파티 산행뒤의 맛있는 음식(회장님 총무님 을 비롯한 임원진께 감사드림니다) 등 더위를 날리는 산행으로 기억될 산행이었다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우리들은 숲을 바라보며>>

 

왕 원추리 

 

 

 

불한령계곡이라는 표석의 글색이 눈에 거스린다

중국의 산들을 보고 모방하였는지 몰라도 강렬한 글색이 자연과 너무 어울리지 않아보여 씁쓸하다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닭의장풀은 어디로 삭제되고~~~  참싸리꽃이 닭의장풀을 먹었나???

 

우기에는 버섯의 계절이다

함 담아 볼까>>>>.

 

산초나무

 

 여로가 나왔네

 

누리장도 피우기 시작하고

 

쌍계계곡을 지나올때 많이 보았는데 생각보다 등로에서 매우귀해버린 원추리

볼란치재에서 좌측으로 대야산을 가는 일행과 우측방향 곰넘이봉을 찿아가는 일행이 있어 바로 우측으로 진행하는 나를 발견한다

 

 비가 오기에 우의를 입고서

그러나 조금가다 그치기에 배냥에 바로 입고시킨다

 

여길 올라서면 미륵바위가 있다

처음으로 맞은 로프구간이다

팔힘한번 쓰씨지요 ~~~~

 

 

미륵바위라 칭하던데 내 보기에는 이번에 또 보아도  아기고래바위 같아보인다

저기 머리부분에 타볼까

 

좌측멀리보이는 어룡산과 조봉이보이고 우측방향으로 둔덕산(970)이 잘 보인다

 

대야산에서 완만히 흘러내린 산줄기는 가령산으로 이어지고

 

출처 : 부천백두대간산악회

글쓴이 : 열린생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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