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막을 치고나니 소나무가 반긴다 그냥 갈 수가 없기에 .....
몽환적 분위기속에 한분 한분 담아본다 먼저 오로라님
친구를 끔찍이도 챙기시며 솔개트리오의 노래를 즐겨부르시며 사진촬영을 즐기시는 우리의 산꾼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돼죠~~~
초가집님 뚝심이 대단하시다
그래도 작점고개 내리막길에서 홀로 걸으실때 무서웠다고 인간적인 멘트도 잊지않으신 님 이시다
지산님과 무개님 그림 좋아보이죠
백두의 야생화 박사님이자 어른이신 지산님. 저좀 많이 갈켜 줘요 알았죠~~~~
몸에 열이 많으셔 그런지 땀에 젖으나 비에 젖으나 매 한가지라며 우비를 벗어던진 무개님 . 지난구간에선 땀에 절어 옷에 달라붙은 소금기가 카메라에 포착되었다나 어째다나 .... 늘 함께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삼가님 먼저 묻고 싶어요
삼가가 뭔뜻이래요??? 순정에 살고 순정에 사나이의 명예를 걸으시는 님
천안함으로 민간인 특공대를 조직학려는 소식이 있다는데 훈련 교관으로 함 지원하심이 ....
포스가 넘 멋있어~~~~요
백두의 영원한 선두대장님 약손조아님
포즈가 한결같죠
죽으나 사나 한결같이 변치않으실 <난 이런 사람이 멋있드라> 대장님 대장손은 약손인가요
황 호텍님 <맞나 모르겠네>
나 보다 먼저 출근하시고 퇴근시에는 항상 늦어도 불평이 없으신 이웃집 아저씨같은 포근한 님
계속 함께 주~~욱 갑시다요
하나 둘씩 보이던 은방울이 영롱한 물방울을 달고스리 나 잡아봐라 한다
추우디 추운 겨울을 떨치고 꽃대를 고추세운 노루발 풀
은방울이 지천이다
방울이 새싹을 산 마늘인줄 알고 채취 나물 해 드신 분이 쓰러졌다는 뉴스를 탄 녀석이다
미인이 쌀쌀 맞다더니 요놈은 조심하여야 한다 모르고 던비면 다친다
산 둥글래다
잎에 내려앉은 물방울이 시선을 잡는다
105분만에 가성산에 도착했다
조형 소나무 아래 풍경이 볼만한 조망처같은데 보시다시피...
의천님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그렇게 불러도 보이지않던... 물어보니 앞서가던 님들이 울 일행이었다나 어째다나...
가성산 도착전 무명봉에서 <순서가 바뀜 둥글래다음임 그리고 조형소나무 다음에 가성산인데 와 바뀌었나??>
양해구합니다
대장님과 한 컷
눌의산 방향은 정상석에서 왼쪼ㄱ으로 진행하여야 함 후미분들 바닥 꼬리표 회수 부탁드려요~~~
내림길이 비에 젖어 깨나 미끄러웠다
인생이란 고된 일만 있는게 아니라고 이렇게 순한길도 내어 주신다
그러니 살아 남으면 언젠가 기회는 오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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