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18년 2월 25일
진행경로 : 늘재-청화산 -갖바위재 - 조항산 - 의상저수지
세월은 흘러도 변치않은 멋을 자랑는 고사목
ㅇ이런구간이 있었나
ㄱ기억이 가물가물
볼때마다 전해오는 포근함 - 시루봉
실상은 조심해야 한다는데...
흐릿한 도장산
이름에 색을 입히니 또렷해 보기 좋고
갖바위재를 찾아보고
의상저수지를 지향하는 능선을 따라
눈으로 쫓아간다
아직도 조항산은 저 멀리 있지만
볼수록 멋지다는 생각이다
의상저수지 건너 보이는 산줄기들
갖바위재
시루봉의 젖꼭지가 왜 이렇게 변했나
농암면 궁기리의 소나무가 저 어디쯤 있는데 ...
둔덕산
고모치보다 의상저수지로
갖바위재를 짚어보고
중대봉과 대야산
이런 소나무의 행렬은 언제나 좋아
의상지 너머 청화산
왕소나무는?
이렇게 누워 있었다
청화산에서 조항산구간을 다시 접하고 싶었다
소망한대로 멋진 조망은 그대로였으나
순하다고 여겼던 등로는
어느새 추억속에서만 존재함을 알게 된 나들이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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