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파주에서 애기괭이눈 피나물 머위 앵초 등 (2011.4.23)

열린생각 2011. 4. 25. 11:06

작년에 만났던 야생화가 그리워 날을 꼽아보다

애마와 함께

집을 나선다.

복수초, 현호색, 피나물, 민들레, 제비꽃. 금붓꽃

그리고 ....

 

꽃다지

잎과 더불어 가는 털이 난다.

 

천남성

숲속의 그늘 아래에 잘 자라며 유독성 식물이다.

 

애기똥풀

 

좀쥐오줌풀

 

마타리과의 한국특산식물임

좀 성질 급하게 나온 녀석

 

 

 

 

 

 

 

 

 

 

여러종류의 제비꽃

제비꽃은 약 50여종 이상이 되는 걸로 알고 있음

 

복수초

작년 이맘때에는 복수초가 군락을 이루었는데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꽃망울이 이제 맺였다.

 

 

 

 

 

 

 

 

현호색

양비과이며 땅속의 뿌리덩이는 노란색을 띤다.

 

금붓꽃

한국의 특산식물임

 

솜양지꽃

장미과이며 잎 표면을 제외하고 솜같은 털이 많이 난다 하여 솜양지꽃.

 

 

민들레

이녀석의 매력에 빠져 야생화에 관심을 갖게됨

꽃을 확대하여 보면 그 신비로움에 헤어나기 어렵다.

포자가 바람에 날리는 모습도 환상적이지만

포자를 들여다보면 반구를 이루는 형태속에 우주의 경이로움을

체험하게 된다.

국화과이며 하얀유액이 나오며 맛이 쓰고

식용및 약용 그리고 조경용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노루발풀

 꽃대는 더 기다려야 한다.

 

족도리풀

산지 숲속 그늘에 자라며 유독성 식물임

화관이 족도리를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짐

 

 

피나물

양비과이며 줄기를 자르면 노란기가 도는 붉은 유액이 나온다.

이름은 나물이지만 유독성 식물임

작년보다 늦어 이제서야 꽃망울이 맺혔다.

노란색꽃이 참 이쁘다.

 

괭이밥

이제서야 싹이 나오고 있다.

작년에는 보지 못했는데

세 개의 잎 끝이 잘린 모양이며 흰 꽃을 피운다.

 

 

 

개별꽃

이른 봄에 양지꽃 노란제비꽃과 더불어 등로 주위에 쉽게 볼수 있다.

 

바람꽃

 

바람꽃이 여기 저기 눈에 띤다.

바을 어디로 옮겨야 할지 망설이게 한다.

 

애기 괭이눈

그늘지고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한다.

 

워낙에 작은 종이라 집중하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상이다.

범의귀과임

 

노루귀

 

 

머위

국화과이며 땅속 줄기가 사방으로 뻗으며 번식한다.

습한 땅을 좋아하며 식용 약용으로 사용함

 

 

 

앵초

이 꽃을 보면 너무도 앙증맞게 이쁜꽃임을 금방 알게 된다.

꽃색이 강열하면서 어찌도  귀여운지 !!

그리고 그 잎새는 얼마나 보드랍게 느껴지는지

작년에 많이 났던 곳은  철이 이른지 보이지 않고 막판에 만나 더더욱 반가웠다.

앵초과로서 잎이 주름지고 줄기와 잎에 연한 털이 있는게 특징이다.

설악의 앵초가 생각난다.

 

무얼로 보이지 ??

담을때도 예뻤지만 화면으로 보니 생생한 색감이 더욱 예쁘다.

계곡의 이끼

 

디지털 카메라로 담은 세계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우리의 야생화를 알아가게 되는 여정속에

한발 한발 조심하며 

 몸을 움직이리라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