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굴에서 내려가야 할 철 게단을 내려다보며....
아직까지도 안부바위 위에 등산객이 취침중이다
잘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정면 바위에는 물줄기가 히미하게 보이는데 물이 많이 올 땐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금강굴지나 마등령방향 너덜 오름길에 본 풍경
하지만 천불동 게곡에는 다시 운무가 밀려오고
너덜길을 올라서면 좌측에 보이는 암벽
장군봉 너머 집선봉은 운무에 휩싸이고
갈수록 운무가 짙어지더니 급기야 가시거리가5미터밖에 되지 않기에 이후의 마등령까지는 이쪽의 풍경이 어쨌는데 하며 아쉬움만 ....달래보며 마등령까지 길을 오붓이 걸어간다
기온도 뚝 떨어져 입김에 김이 서린다
여태여기까지 오는데 사람이 굉장히 귀하였는데 이제서야 조금 볼수있다
마등령 안부에서 ... 참으로 곱기도 하다 <딸기>
마등령 안부에 있던 독수리는 어디가고 없고 다람쥐는 변함없이 친근하게 다가오는데 좋은 현상인지 아닌지???
마등령 안부에서 가야할 공룡은 운무에 깊이 숨어 버렸으나 삿갓나물과 앵초가 아쉬움을 달래준다
진행 우측의 서북능선 귀때기청봉방향 풍경
나한봉 지나니 운무가 어디로 사라지고 겉치마를 걷어주기에 얼릉 세존봉과 울산바위를 냉큼~~~
멀리 달마바위도 얼릉 ~~~~
괜찮아 보이는지요
친구가 담아주어서... ㅋㅋㅋ
출처 : 부천백두대간산악회
글쓴이 : 열린생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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