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인 도봉산에는 수많은 기암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 오봉의 기암은 덩치도 크고 힘이 넘친다 도봉산역에 내려 더원페리아에 들려 수선을 맡긴 물건을 회수하고서 집단 상가들을 통과하여 우이암을 보기 위해서 통일교 앞에서 능원사 방향인 좌틀하여 진행한다 / 11시 41분 널따란 탐방로에 여유들이 넘친 산객들과 함께 걷다 보니 능원사 용화전 뒤로 선인봉이 우람하다 무수골로 이어지는 도봉 옛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오르는 등로를 선택한다 여기서 좌측으로 오르면 산정약수터를 만나 목을 축이며 좌측의 숲길을 택한다 라면을 파는 집을 지나 보문능선으로 오른다 돌아다 본 약수터 방향 나뭇잎에 가린 보문능선을 걷는 중에 칼바위봉과 에덴의동산 그리고 신선대 자운봉 선인봉을 구경한다 꾸준한 오름길에 쉬어가는 지점에 이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