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대장님을 부지런히 쫓아간다
드디어 밀재다
정상에서 같이 출발한 회원님들은 아무도 보이지않고 그전 앞에 출발하였다는 3분이 후미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직진하면 조항산 우측길은 화양골 이평리로 연결되고 좌측 내리막길이 용추계곡 가는길이다
낙락장송 소나무
너의 기개를 배우고 싶다
월영대로 내려가는 이 길을 다래골이라 하던데 다래넝쿨은 좀체 보이지 않은다
빽빽이 우거진 밀림속 하늘보기 귀하다
다래골에도 많은 물이 보인다
앞서간 횐님들 물속으로 첨벙첨벙 하는데
의천형님이 우리도 빨리 들어가자는 걸 미루고 밑으로 밑으로 내려간다
적당한곳에 자리잡고서 뒤따르는 호메님과 함께 시원하게 알탕을 즐긴후 월영대를 지나간다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점령하고 있었다
역시 위에서 즐기길 잘했다
이곳은 피아골과 다래골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이 합류되는곳으로 달밤에 비치는 물결이 거울같다하여 월영대로 부리운다고 전해진다
반석위에 흐르는 물살이 보기에도 시원하다
햐 아 ~~ 좋다 ~~~
시선이 적당히 차폐된곳에 어여쁜 여인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내를 건너야 하는 곳에는 예날 추억이 생각나게 한다
물푸레나무가 멋지게 서서 시선을 끈다
용추폭포를 목전에두고 등로길은 너무도 평온하다
발걸음도 가볍게
드디어 용추폭포다
폭포상단에서 쏱아지는 물줄기
출처 : 부천백두대간산악회
글쓴이 : 열린생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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