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
저기 대슬랩을 겁도없이 올랐었다
비장한 각오로 무사히 올라었다
지금생각해도 아찔하다 휴~~~
지나온 용아릉
고목의 풍경이 너무도 이채롭고 신선한 비경을 보여준다 는 느낌을 팍팍 준다
암벽을 타고 올라야 하는 벽면 옆으로 야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물기가 있어 다행이지만 업슨 날이 훨씬 많았을테데 그럼에도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다
경이로운 모습에 감탄하며 조심히 직벽을 오른다
홀드가 있어 오르기에는 무난하다
올라서니 30미터 직벽이 가까이 있습을 알려준다
예전에 지났던 구간!!
직벽이 보고싶다
어디로 내려왔나 ~~~
좌로 2번3반 암봉 사이로 내려왔다
나무가 보이는 곳에서 안내자는 직벽길로 가는 걸 통제한다
그럴려고 좀전암벽오름길에서 부터 아무도 못가게 하며 최선두로 앞에 갔었나보다
일행이 우측으로 다 빠질때까지 기다려 사정한다
직벽구간만 다녀오겠노라고 .... 통과
빨ㄹ리 갔다 오라 했지만 보고싶은 전경은 봐야지
뒤돌아 서서 ... 앞의 두장의 모습을 합친 전경
경사가 애사롭지 않다
가쁜 숨이 턱밑에 차 오른다
이런 모습은 바빠도 담고 가야지 !!
저기 사이길 암릉으로 오르면 된다
아이고 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