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후 이쪽으로는 소변도 누지 않겠다는 선임과 동기들의 각오가 비장했던 강원도 화천 칠성부대가 자리한 최전방으로 고생이야 이루말할 수 없었지만 내게는 휴가중에 보이던 풍경이 너무도 좋았었다는 추억이 어린 지방이지만 그 이후로는 다녀간적이 없었던 군청 소재지 산행은 더더욱이나 처음이기에 설레임도 있다 * 풍산리에서 해산터널로 진입전의 해산방향 동정 사진 해발 약 650m인 배후령 터널을 지나 지금은 해오름 쉼터로 바뀐 장소에 먼저 온 차량들 옆에 애마를 주차한 후 산행준비를 한 후 서울서 버섯따러온 일행분과 몇마디를 주고 받은 후 하늘을 보니 조망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산 행 일 : 2020년 10월 4일 도상거리 : 해산령 - 2km - 재안산 - 1.5km - 적설봉 - 3.3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