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의 화채능선과 은벽길 (안락암-칠성봉까지) 산꾼이라면 누구라도 동경하는 산이 있다 그중에 지리산이나 설악산을 꼽는 사람이 많다 내가 설악을 꼽는 이유는 하늘을 향해 치솟는 암봉의 위용과 오르내리는 능선에서 펼쳐주는 장엄한 풍경에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쁜 야생의 꽃들도 한 몫 더 한다 설악에는 .. 설악산 201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