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침령 - 단목령 - 점봉산 - 한계령 (하) 우회로가 있지만 날등을 택하여 암릉에 오르는 일행의 모습을 담으며 그 뒤를 따른다. 올라오니 후미가 보이길래 쉽다고 하니 암벽을 좋아하는 코스모스님이 올라온다. 앞서간 일행은 건너편 암봉에 있고 나는 보이는 풍경을 담느라 손동작이 빨라진다. 산행 전날 몸살 기운으로 .. 백두대간 산행기 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