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경 자생하는 철쭉 축제로 유명한 축령산을 찾아가는 길에 조망이 좋은 뷰 포인트인 두개의 바위를 보며 휴양림으로 간다 주차비 2천 입장료 인당 천원을 요구한다 가리산 휴양림에 비해 많이 저렴했다 10시인데도 주차는 만차라 길 한켠에 세우고 기다리다 블친도 우연히 조우하는 기쁨도 맞이 하고서 한가로워진 시간에 산행을 시작하는데 하도 오랜만에 와 그런지 모든게 변모해 예전의 기억은 나질 않았다 등로도 넓고 원해지고 모든게 새로운 숲속을 사브작 걷는다 보통 화관이 나뭇잎에 뭍여 있는 형국인데 여기는 시원하게 보여주는 족도리풀 능선에 닿으니 잣나무숲은 아래에 있고 참나무류등이 주종을 이루고 간간히 진달래도 보였고 구슬봉이 현호색 노랑제비 남산제비 알록제비꽃도 보였다 산중에 소리가 요란하다 했더니 안전시설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