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 - 대청봉 - 공룡능선 - 황철봉 - 미시령(3) 따사로운 햇빛은 차거워진 암벽을 데우고 산님은 갈증에 샘터에 물을 찾게 된다. 뒤돌아서 보는 1275봉 남쪽에서 보는 모습과 너무 대조적이다 쑥부쟁이와 체꽃을 담으며 나한봉에 올라 북쪽에서 동으로 시선을 돌린다. 진행할 구간의 모습이 한눈에 쏙 들어오고 설악골 너머 마등령 세존봉 그리고 울.. 백두대간 산행기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