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구간 : 갈령 - 갈령삼거리 - 비재 - 봉황산 - 화령 어느덧 연말의 분위기가 감지되는 요즘 바쁘기만 했지 실속이 없는 한해이기에 남은 달력 한장이 마지막 잎새가 되어 버린게 나의 모습같다 몸부림치며 산다고 해도 별반 다를게 없는 세상 윤리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모호한 세상에서 산행날이 있다는게 한줄기 삶의 희망처럼 다가온.. 백두대간 남진 201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