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가는 영알 영남알프스 하면 먼저 떠오르는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그리고 간월재가 있는 그곳을 드디어 찾아간다 3일간의 연속된 산행에 마지막 일정이지만 실제적으로 가장 영알다운 매력이 숨어 있는 산이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접하니 그 말이 실감하는 산행지였고 오늘의 산행이 가장 드라마틱하고 좋았다 일반적인 산들처럼 시작하는가 싶더니 마음을 안온하게 하는 풍경이 꾸준하게 이어지더니 일순 분위기는 암릉으로 변하면서 연녹색의 숲바다가 펼쳐지고 솔 향기도 선사해주는 경로도 있고 그냥 가지 말라고 명경지수의 물맛도 보고 가라하는 오늘의 코스는 훌륭한 코스로 멀지만 다시오고 싶은 산이었다 산 행 일 : 2014년 5월 5일 월요일 진행 경로 : 배내고개(6시25분) 1.4km - 배내봉(6시57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