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혀두었던 산행지를 찾아 가는 길에 보이는 주변의 산세는 늘 아련한 추억을 선사한다 횡성군 청일면 춘당초교앞에 애마를 세워두고서 (8시23분) 앞에 보이는 산줄기를 붙잡고 들머리로 시작하려다 왠지 포장로를 따라 진행하게 된다 그러면 저 능선은 날머리능선이 되는가 싶어 명리치 고개 방햐으로 진행하다가 봉명교앞으로 보니는 발교산 줄기를 붙잡고 산행을 시작하게 되는바 이름이 아주 생소한 고라데이 공원을 지나고 봉명리란 지명을 보니 기지도 다 펼쳐보지 못하고 가신 봉추선생이 생각나는건 뭐지 ... 삼거리에서 좌측은 명리치 고개로 가는 길을 외면하고 대선도 3일밖에 남지 않았다 갈등와 분열보다는 화합 통합된 정치로 후유증을 해소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무엇보다 소망한다 산행 안내지도 앞에서 좌틀하여 본격적인..